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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정부 부처 방문해 국비 확보 총력영덕군 김광열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와 일행은 중앙부처의 사업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재난관리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도 면담을 진행해 지역 현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정책 및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방문에서 영덕군이 요청한 주요 사안은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사업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 △강구(구)교 재해 위험 지구 정비 사업비 증액 등이다. 영덕군은 해당 사안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부처와 주요 부처에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김 군수와 일행은 영덕군 출신의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영덕군은 국가 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세종시에 사무소를 열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세종시 방문에 대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지자체마다 국비 예산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의 미래 발전과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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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의 재회, 성주참외 품평회 역대 대상 명품참외 전시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행사 중 ‘성주참외 명예의 전당’ 역대 대상농가 12점의 명품참외를 전시하고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성주참외 명예의 전당」은 참외 조수익 6천억 달성을 기념하여 매년 축제기간 12회에 걸쳐 진행된 참외품평회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3,800여 명의 성주 참외 재배농가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향후 13회를 맞이할 성주참외 품평회의 전환점 마련과 우수 농가의 참가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축제 기간 동안 품평회 역대 대상자 총 12점의 참외 전시와 함께 참외공원 및 참외터널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축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지역민에게 자랑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개회사에서 “성주참외 명예의 전당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 성주참외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보다 더욱 발전해나가는 성주참외 홍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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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착공 등 7개 현안사업 강력 건의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은 5월 16일(금) 삼척 쏠비치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8차 정기회를 주재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소환제, 주민감사, 주민참여예산 등 지방자치단체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 제도가 많지만, 내용과 성과는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며, “실질적 주민자치가 가능하도록 회원들과 합심하여 중앙정부에 지속적 건의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울산과학기술원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출한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은 폐광 이후 기울어진 강원 남부권의 경제를 견인할 교통인프라 구축을 건의하는 것으로, 교통인프라 구축 여부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강원 남부권은 1960~70년대 탄광산업을 이끌며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산업이었지만,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성장동력을 상실한 상황이다.”며, “지역마다 대표적인 산업이 있지만 언제든지 어려운 상황을 마주할 수 있으며, 우리 협의회에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현안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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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오르타머티리얼즈와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구미시는 17일 시청에서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르타머티리얼즈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2023년 ㈜오르타에서 ‘이차전지 전문 리사이클링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해 분사한 이차전지 순환 경제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로 급부상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리사이클링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2024년 말까지 100억 원 투자를 완료하고, 신규 투자부지를 신속히 확보해 2027년까지 61명 신규고용, 69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며, 구미시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지역업체 제품을 많이 사용해달라는 뜻을 담아 지역건설업체 현황 책자를 전달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곧 구미경제의 발전이다. ㈜오르타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 재자원화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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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칭) 해마루고등학교 도 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 환영구미시는 양포동 소재의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경상북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통과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학교 개교까지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산동·양포 지역 고등학생 학령인구는 2,679명으로 구미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 12,958명의 20.7%를 차지하고 있으나, 인근에 산동고등학교 1개교 밖에 없어 인근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대구 지역으로 전출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은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시 건의된 산동·양포 지역 주민들의 핵심 숙원 사업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에 고등학교 신설과 이전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해마루고등학교 신설 투자심사 통과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관련 단체에서도 투자심사 통과를 크게 환영했으며 신설 고등학교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구미시는 2028년 3월 학교 개교까지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도·시의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해마루고등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교복합시설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거점형 돌봄센터 「늘품뜰」 건립 등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경상북도교육청·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복합시설(구미초, 도송중) 구축, 거점형 돌봄센터 「늘품뜰」 건립,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신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교육 발전특구 지정(2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4월), 미래교육지구 지정 등 교육 발전의 새로운 해법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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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무원 대상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발대식 개최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혁신 아이디어 뱅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들이 군정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 모임으로서,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 총 35명으로 구성된 6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연구활동 과제는 ▲기후변화, 고령화에 따른 농·수산·임업 대전환,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의 지정과제 3가지와 그 밖의 자율과제 중 선택하였고, 오는 10월까지 수시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연구활동을 통하여 직원들의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더 나아가 행정의 전문성과 해결 능력을 기르고, 공직사회 내에 열정적인 리더십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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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으로 APEC 경주 유치 지원 사격포항시는 5월 14일 도청 사림실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이하 ‘포항경주공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5 APEC 경주 유치 지원과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장재호 포항경주공항 공항장, 김남일 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지원하고, 선정 시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을 운항으로 APEC 각국 정상과 방문단이 안전하고 원활한 입국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제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모객에도 협력하며, 국제노선 개설에도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경북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현장실사단이 3개 후보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식으로 선정위원단 현장실사에 앞서 각국 정상 및 방문단의 출․입국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개최도시 인접 공항 도시로서 경북도·경주시·포항경주공항·관광공사 등 5개 기관이 연합하여 유치전쟁에 사활을 건 강력한 한방을 때에 맞춰 선사한 셈이다. 경주시는 신라 천년의 고도(古都)로 찬란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고,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며, 전 세계인들이 찾는 세계 100대 관광도시에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도시이다. 이러한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APEC 정상회의 유치라는 거룩한 도전장을 내민 경주시에는 인접해 있는 포항경주공항이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에 어려움을 안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장상길 포항 부시장은 “포항경주공항은 국내 공항 명칭변경 1호 사례로,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이자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지역의 중요한 항공 교통 자산이며,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지원하며 더불어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에 서로 협력한다면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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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대한민국 판 바꿔야’ 이철우 지사 포항서 지역발전 특강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항시의정회 초청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를 공동 주최한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창립해 포항지역 현안 해결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항시의정회는 1999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이날 강연에는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과 한명희 포항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15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이철우 도지사의 특강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구 의원인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당선인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철우 지사는 특강의 서두에서, 경북이 주도적으로 일을 해서 확실하게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야 한다며. 창의적 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경북이 다시 1등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야기하며, 과거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희망이 없는 나라였지만, 포항제철 건립 등 경제개발로 반세기 만에 인류역사상 전무한 압축성장을 이루어 냈고, 이러한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 경북이며, 이제 다시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에 경북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욱이, 최근에 초저출산과 지역소멸 등 지방의 당면한 위기가 국가의 총체적 위기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원인을 ‘수도권 집중’이라고 진단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불안한 미래에 내몰린 지방의 운명을 바꿀 최고의 방법은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라고 말하며, 경북이 지방시대를 제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돌봄과 주거 문제 등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으며, 몽골·인도·베트남 방문 시 직접 외국어로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바로 경북이 주역이 되어 이뤄낸 성과임을 공감하고, 지방시대와 저출생 극복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연 후에는 이철우 지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도시로 계속 성장·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등 신산업들이 경북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경북과 포항이 함께 열심히 뛰어 대한민국에서 다시 1등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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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 274명 선발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9일 개최된 제53차 이사회에서 올해 장학생 274명을 선발하고 3억 7천6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결과는 장학회 및 영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28명에게 각각 50만 원, 고등학생 87명(△성적우수 59 △특기 19 △기회균등 9)에게 각각 100만 원, 꿈드림 장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 135명(△신입 26명 △우수 37명 △특기 2명 △저소득 7명 △지역대학신입 18명 △지역대학재학 40명 △지역대학우수 5명)에게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지난해보다 100만 원 늘려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여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준다. 장학회는 학업성적과 재산 상황, 거주기간 등을 반영한 장학생 선발 평가와 장학회 이사회의 심의,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꿈드림 장학금’은 학업 및 진로 개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으로 6월 중 학교 밖 청소년을 관리·교육하는 기관의 추천을 받아 2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남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은 지역 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해 영주시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재원 확충으로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시민 각계각층의 장학 기금 기탁 등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223억 9000만 원의 기탁금을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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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영양군은(군수 오도창) 5월 8일(수)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에서는 농산물 가격 급등락에 따른 불안정과 인건비, 농자재 등 직접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2014년부터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를 재정하여 운용하고 있다. 농산물 최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 통계청 및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농축산물 소득조사표 등을 참고하여 매년 상반기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하여 결정하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원대상 농축산물인 고추, 사과, 한우에 대한 최저가격을 결정한 후 군보 및 영양군청 홈페이지 등에 고시할 예정이며, 영양군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2023년 기 지원한 홍고추 수매융자금 상환기한 연장도 함께 심의 의결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의 가격 불안정에 대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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